제 725 호 Deer For U_비상(飛上)
Deer For U_비상(飛上) ▲ Deer Foer U_비상(飛上) 포스터 (출처: Switch 총학생회 SNS) 지난 9월 25일과 26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Deer For U_비상(飛上)>이 개최되었다. <Deer For U_비상(飛上)>은 학업에 지친 상명인들의 피로 회복과 대학 문화를 알아가고 상명의 본질을 찾는다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축제의 본제인 ‘Deer For U’는 상명대학교의 표상인, ‘사슴’의 상징성인 신성함과 은혜, 보답의 의미를 담아 그동안의 학업에 지친 상명인들에게 즐거운 축제로써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제인 ‘비상(飛上)’은 힘차게 날아오른다는 의미로 반복되는 일상과 지쳐 있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 축제를 기점으로 새로운 일상을 마주하자는 염원을 담고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제38대 Switch 총학생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상명대학교 복지팀에서 주관하였다. 동아리 공연 및 무대 프로그램 ▲ 스탠딩석 모습 (출처 : 이은민 수습기자) 이번 축제는 크게 동아리 공연, 이벤트, 연예인 공연, 불꽃놀이로 기획되었다. 축제 첫날이었던 9월 25일에는 기독교 동아리 CCC의 찬양으로 시작하여 어쿠스틱 동아리인 소울로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두 개의 동아리 공연이 끝난 후 개막식과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총장님의 짧은 인사말이 이어졌다. 개막식이 끝난 후 힙합동아리인 크렁크브레인의 공연, 락밴드 동아리인 다크니스의 공연까지 첫날 예정되었던 동아리 공연들이 끝나자, 연예인 무대로 김수영, 소수빈, 이승윤, 10cm의 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꽤 많이 오는 날씨였지만 스탠딩존에서는 우비를 입고 함께 춤을 추며 공연을 즐겼고 노천극장 좌석에서는 휴대폰 플래시를 이용해 아름다운 분위기 속 무대들이 진행되었다. ▲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 (출처 : 이은민 수습기자) 축제 둘째 날인 9월 26일에는 오프닝 무대로 ‘소래소래 고래고래 가요제’가 진행되었는데 ‘불꽃; 열정을 피워라!’라는 주제로 가요제를 통해 학우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여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즐기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공연 후에는 투표를 통해 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응원단 아리아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총학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무비 인 더 캠핑’이라고 해서 영화 속의 장면들을 보고 명대사 혹은 영화 제목을 맞추는 이벤트였다. 정답자에게는 배달의 민족 10,000원권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축제의 테마인 여행에 맞게 탑승권을 매개체로 뽑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였다. 1인당 1장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상품으로는 조선 웨스튼 호텔 2 인권, 에어팟 프로, 코닥 선물 박스가 있었다. 총학 이벤트가 끝나고는 MC 이벤트로 MC분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받아 갈 수 있었다. 중앙댄스동아리인 ‘FREEZE’의 무대가 이어졌는데, 비로 인해 미끄러운 무대 속에서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FREEZE’의 무대로 고조된 분위기 속 연예인 케이시, 에이디야, 치즈들의 무대가 이어졌고 많은 학우들이 기대하던 불꽃놀이가 진행되었다. 약 10분 동안 진행된 불꽃놀이는 학우들의 감탄사가 계속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로 연예인 비와이까지 공연을 끝나자, 폐회식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재미와 맛, 둘 다 잡은 축제 부스 디자인 대학과 학생회관 앞에 위치한 푸드트럭에서는 아이스크림, 닭꼬치, 초밥, 타코야끼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계당관 방향으로 걸어오면, 학생들의 축제 부스가 일렬로 늘어져 있었다. 단과대 학생회 연합회의 팝콘, 나초, 오징어, 요리 동아리의 야키소바, 독서 토론 동아리의 떡꼬치 등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음식들이 많았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야키소바는 주문이 밀려 30분~1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다.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많았다. 방탈출 동아리의 ‘미니 방탈출’, 전화번호가 적힌 사탕을 뽑는 시스템 반도체 공학과의 ‘사탕시그널’, 디자인 대학 부스에서는 플리마켓을 통해 학우들이 직접 수작업한 다양한 작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다. 학생 이외에 외부인도 축제를 빛내주었다. 축제 MC 유튜버 ‘섭이네’와 함께 고민을 이야기하고, 펀치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음건강 연구회 음료와 요리동아리 요쿡 야키소바 (사진: 한현민 수습기자) ▲Deer Foer U_비상(飛上) 1일차 현장 사진(출처: 이동주 기자) 축제 첫날 비가 와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상명인의 뜨거운 열기를 마주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거리로 남았다. 이번 대동제로, 많은 학우들의 식지 않는 열기는 상명대학교에 힘찬 에너지를 불러왔다. <Deer For U_비상(飛上)>의 의미처럼 축제를 기점으로 상명대학교 학우들에게 새로운 일상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정소영 부장기자, 이동주 기자, 이은민, 한현민 수습기자
제 724 호 코스모폴리탄, 웃음가득한 즐거운 이벤트
코스모폴리탄, 웃음가득한 즐거운 이벤트 개강 후 지쳐가는 슴우들 개강 후에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한창 적응해 가는 수업과 끝없는 과제들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총학생회는 반복되며 지루해진 학교 생활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킬 새로운 일이 없을까 고민하는 학우들을 위해 제휴 행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휴의 대상은 다름 아닌 ‘코스모폴리탄’이다. ‘코스모폴리탄 코리아(COSMOPOLITAN KOREA)’는 패션, 뷰티, 스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전하는 매거진이다. 홈페이지의 미디어킷에 따르면, 코스모폴리탄은 ‘당당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20~30대 여성을 위한 잡지’이며, ‘코스모폴리탄을 읽는다는 것은 지금 이시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들의 시각과 삶을 읽는다는 것이기도 하다’는 모토를 삼고 있다. 코스모 트레일러 행사 진행 ▲ 상명대학교 코스모폴리탄 트레일러 포스터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 인스타그램) 상명대학교 코스모폴리탄 행사는 9월 12일 화요일 12시~17시 사이에 정문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학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었으며 정문 이벤트 현장에는 활기가 가득했다.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코스모 트레일러 코스모폴리탄 코스모 트레일러 행사는 총 3가지의 알찬 구성으로 학우들을 찾아왔다. ▲ 행사 현장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 공식 홈페이지) 첫 번째 이벤트는 코스모 뷰티 어워즈&구디백으로 간단한 뷰티 관련 설문조사를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 총 6개의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디백을 증정하였다.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기만 하면 여러 상품이 주어졌던 만큼 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던 이벤트로, 행사 내내 트레일러 앞에 길게 줄을 선 학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이벤트 포토부스 현장 속 다양한 상품들 (사진: 곽민진 기자) 두 번째 이벤트는 종이 뽑기 럭키드로우로 코스모 트레일러를 SNS에 인증한 선착순 600명에게 럭키드로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럭키드로우의 상품은 총 12개로 커피, 화장품, 비타민 등 다양한 제품들로 이루어졌다. 뽑기 이벤트지만 꽝은 없어서, 다들 작게나마 포춘쿠키라도 가져갈 수 있었다. ▲ 상명대학교 이벤트 증정 그립톡 (사진출처: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커리어 웹서비스인 클로즈업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회원 가입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충전 간식 세트와 그립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트 모양의 귀여운 그립톡들이 테이블에 한가득 늘어놓아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본 행사에 참가한 익명의 한 학우는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우들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모 트레일러의 디자인과 색상이 인상적이었다’며 ‘친절하게 행사를 진행한 직원들과 학생회 요원들 덕분에 이번 행사가 대학생 시절의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앞으로의 기획 기대 이번 코스모폴리탄 행사는 학우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활발히 기획하고 항상 앞서서 학우들을 먼저 생각하는 총학생회의 행보. 앞으로의 총학생회와 다양한 행사, 기획을 기대해본다. 곽민진 기자, 김현지 수습기자
제 724 호 2023 상명人이 함께하는 상명 IN.Sight: SM Job Fair
2023 상명人이 함께하는 상명 IN.Sight: SM Job Fair ▲잡 페어 안내 포스터(출처:상명대학교 공지사항 https://www.smu.ac.kr/kor/life/notice.do?mode=view&articleNo=739538) 지난 9월 19일 화요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0층 컨벤션홀에서 “2023 상명인이 함께하는 상명IN.Sight SM JOB FAIR”가 진행되었다. 잡 페어는 취업진로지원팀에서 상명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준비한 다양한 직무 멘토링이다. 멘토링과 함께 잡 페어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잡 페어에 방문한 학우들 (촬영: 이은민 수습기자) 잡 페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잡 페어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0층 컨벤션 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잡 페어에서는 여러 기업에 취직한 졸업생들과의 해외 영업, 반도체 공정, 품질 개발등 여러 분야의 직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잡 페어의 직무 멘토링은 20분 단위로 진행되었으며, 한 타임에 최대 3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다. 동일 직무에 2회 이상의 중복 신청과 동일 시간대에 여러 직무 컨설팅 신청은 불가했다.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에서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잡 페어에서는 다양한 직무 상담 이외에도 학생들이 흥미를 갖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캐리커처 부스, 증명 사진 부스, 캘리그래피 체험 부스,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부스 등 많은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팝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으나 조기 종료되었다. 이외에도 몇 개의 부스에 준비되어 있는 QR 코드 3개를 모으면 추첨을 통하여 경품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이 이벤트는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에어태그를 상품으로 주어 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잡 페어에서는 많은 학우들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긍정적인 후기들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잡 페어 입구 (촬영: 이은민 수습기자) <잡 페어 참가 학생 인터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지역학부 영어권 지역학 전공 19학번 김연택입니다. Q. 지난 9월 19일에 열린 상명 Job fair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유명하신 문현호 실장님께 문자가 와서 행사를 알고 있긴 했는데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은 못 하고 있다가 행사 당일 한누리관 1층에 만들어진 행사 관련 포스터를 보고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활동에 참여하셨나요? 직무 상담을 받았고 천안시 고용센터에서 하는 취업 상담과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습니다 Q. 이번 활동 중 직무 상담 받아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아무래도 학교 선배님들이 해주시는 직무 상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는 직무 상담보다 조금 더 세부적인 내용인 내용의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같은 학교 출신 선배님들이라 다른 분들에게 여쭤보기 힘든 질문들을 하기 조금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점 있으실까요? 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셔서 놀랐고, 우리 학교 출신 선배님들이 다양한 직군에서 활약하고 계신 걸 두 눈으로 확인하니 저도 열심히 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직무 상담을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잡 페어에서 여러 직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님들을 만나 취업 당시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직무 상담을 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잡 페어, 매년 진행되고 있으니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동주 기자, 신희원, 이은민 수습기자
제 724 호 혁신융합파크, 학생들의 곁으로
혁신융합파크, 학생들의 곁으로 지난 9월 11일, 서울캠퍼스 혁신융합파크의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은 사범대학관 1층의 새로운 공간을 장식한 혁신융합파크의 개설을 축하하는 행사로, 총장을 비롯하여 여러 인사들이 그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의 마무리와 동시에 열린 이곳은 앞으로 학술정보관의 리딩라운지, 일반열람실과 함께 학생들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으로부터 약 한 달간의 시간이 지난 지금, 혁신융합파크는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이번 기사에서는 혁신융합파크의 출범을 축하하며 현재 이용 현황을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혁신융합파크 (촬영: 윤정원 기자) 혁신융합파크에 대해 혁신융합파크는 서울캠퍼스 사범대학관 1층에 새로 생긴 라운지다. 기존에 있던 우편취급국이 학생회관으로 이전하고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로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더욱이 상명대학교의 구성원이면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공간이 모두가 쓸 수 있도록 개방되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학교를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위치하는 사범대학관의 이미지를 장식할 수 있기에 혁신융합파크의 활용도가 앞으로 더욱 주목되는 부분이다. 혁신융합파크의 구조는 개인 공부를 위해 조성되었다기보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되었다. 원형 탁자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의자들을 보면, 다소 조용한 분위기로 이용되고 있는 리딩라운지와는 차별성을 가지도록 한 것처럼 보인다. 특히 한쪽 벽면에 비치된 미디어월과 VR 기기를 보면, 미래백년관 지하 1층의 XR스페이스(RB006-1호)와 같이 신기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이용될 가능성 또한 농후하다. 더욱이 혁신융합파크 조성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에서 지원했기 때문에 이러한 차세대 기술에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것이다. 이런 VR 기기가 준비되어 있는 세미나실은 따로 이용 신청 절차가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가 사용하면 된다. 현재 혁신융합파크의 이용 시간은 8시부터 22시까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험기간에는 연장 요청이 있다면 24시간 개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라운지의 쾌적한 이용을 위하여 음료를 비롯한 액체류만 반입을 허용하고 있지만, 학교측과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건의 사항은 총학생회나 관리부서인 학생처에 문의하기 바란다. 혁신융합파크 개소식 지난달 11일 혁신융합파크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홍성태 총장, 권기환 기획 부총장을 비롯한 여러 학교 인사가 참여했다. 개소식은 커팅식, 공간소개, VR 시현, 총장님의 인삿말, 이용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종합파크 개소식 모습(출처: SMBS 유튜브) 개소식에 참여한 홍성태 총장은 "학생 여러분의 장소이니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많이 이용해주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런 숨어있는 공간을 만들어 조금 더 대학 생활을 편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규제나 제한이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깨끗이 질서 있고 편리하게 이용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교 내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이다. 그러나 그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공간의 가치는 달라진다.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할 책임 역시 학생들의 몫이다. “혁신융합파크”가 더욱 가치 있고,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김상범, 윤정원 기자, 김종찬 수습기자
제 724 호 한누리관 교직원 식당, 새로운 변화
한누리관 교직원 식당, 새로운 변화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9층에는 교직원 식당이 있었다. 다시 말해 기존에는 학생회관에 있던 자율배식 코너와 함께 9층 전체를 식당으로 쓰던 교직원 식당 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여러 사정으로 인해 교직원 식당을 폐쇄하게 되었고, 여태껏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으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가 시작하고 한누리관 9층에 있던 교직원 식당이 새롭게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학우들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이런 새로 생긴 한누리관의 교직원 식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교직원 식당과 배식, 식사를 하는 슴우들 (사진: 장원준 기자, 한현민 수습기자) 한누리관 9층에 위치에 있는 교직원 식당 교직원 식당은 한누리관 9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 8월 28일부터 열린 식당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고 11:00~13:30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식사의 가격은 일인당 7000원인데, 식당 문을 열면 보이는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를 한 후 키오스크에서 나온 영수증을 제출한 뒤 배식을 받으면 된다. 이 내용을 아래의 사진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교직원 식당 운영 안내 카드뉴스 (출처: 상명대 천안캠퍼스 학생회 switch) 교직원 식당에 대한 많은 기대 교직원 식당에서는 자율배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앞에서 말했듯이 키오스크에서 결제 후 자신이 원하는 만큼 양을 배식할 수 있다. 식당에서 어떠한 식사가 나오는지에 대한 정보는 매주 월요일마다 에브리타임 정보게시판에 식단표가 올라오니 해당 내용을 통해 참고하면 된다. ▲교직원 식당 주간식단표(출처: 상명대 천안캠퍼스 에브리타임) 이번 학기부터 새로 생긴 교직원 식당에서 질 좋고, 든든하게 한 끼를 배불리 채울 수 있는 점심 식사가 제공되고 있으니. 아직 식당에 가보지 않은 학우들은 시간이 될 때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장원준 기자, 한현민 수습기자
제 724 호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상명대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상명대 잡학사전 새 학기를 맞아 상명대 학보사에서는 학교를 오가면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상명대 잡학사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학우들의 더 효율적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학보사 기자들이 알아본 정보들은 무엇일지 알아보자. 서울캠퍼스 KB 카페드림 패스오더 첫 주문 할인 이벤트 ▲KB 카페드림에 붙어있는 이벤트 안내문(촬영:정달희 기자) 서울캠퍼스 학우들이 자주 방문하는 중앙교수회관 1층에 위치한 KB 카페드림에서는 패스오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패스오더 애플리케이션을 깔아 첫 주문을 하면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는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1인 1잔 한정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패스오더 첫 주문 이벤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패스오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와 가입을 해야 한다. 카카오톡 로그인을 사용하면 3초 만에 간단하게 패스오더에 가입할 수 있다. 그 후에 매장으로 KB 카페드림 상명대점을 선택하면, 메뉴 주문 부분에서 100원 아메리카노를 클릭하여 결제하면 된다. 상명대 서울캠, 청원 게시판 오픈 ▲청원 게시판 안내 카드뉴스(출처:상명대학교 총학생회 에브리타임) 상명대학교 제46대 총학생회 ‘선’에서는 학우들을 위한 청원 게시판을 개설했다. 총학생회에서는 학우들에게 다양한 사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소통 창구인 총학생회 메인 홈페이지를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9월 3일부터는 ‘팀 스뮤니티’와 협업하여 홈페이지 연동형 학생 건의 및 청원 게시판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총학생회 SNS뿐만 아니라 에브리타임에서도 청원 게시판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청원 게시판에 작성한 내용은 총학생회를 통해 학교에 제시하기 때문에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명대 서울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우라면, 누구든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에 청원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승인된 청원 글은 총학생회 소통 창구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청원 동의하기’도 참여가 가능하다. 청원 글 중 학우 1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은 2주 이내에 답변이 청원 페이지에 게시된다.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학우들이 알아두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교과 프로그램 이용하기 ▲비교과 마일리지 안내 (출처:상명대학교 홈페이지)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비교과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1월~6월, 7월~12월 캠퍼스별 마일리지 합산 점수 상위자 40명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따로 신청이 필요한 장학금은 아니다. 하지만 초과학기자, 직전 학기 학사경고자 등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지급 금액은 1등 100만원, 2등 80만원, 3등 60만원, 4등 40만원, 5등~40등 20만원이다. 그뿐만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 ‘피어오름’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에 참여해도 장학금이 지원된다고 하니 많은 학우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 학술정보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책과 자료들 ▲상명대 학술정보관 이용교육 안내 (출처:상명대학교 공지사항) 학교 학술정보관을 방문할 여건이 안 된다면 학교 전자 도서관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사이트에 들어간 뒤 자료 검색-> e-Contents-> e-Book 메뉴에 들어가면 7개의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국내전자도서관이나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대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신착도서도 주기적으로 갱신되니 새로운 책들을 꾸준히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다른 사이트에서도 책 요약본, 오디오북, 토익 공부 등 다양한 자료들도 내려받아 상명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다. 그래도 아직 학술정보관을 어떻게 이용할지 모르겠거나, 학술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술정보관 이용교육을 수강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2학기에는 서울캠퍼스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비교과 마일리지를 쌓는 것 뿐만 아니라 필요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다. 정소영 부장기자, 정달희 기자, 신희원, 이은민 수습기자
제 723 호 우리 학교의 2024 입시 제도 변화
우리 학교의 2024 입시 제도 변화 9월 모의고사가 지나가고 대학을 향한 마지막 관문 중 하나인 원서 접수 기간이 다시 돌아왔다.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많은 고등학생들은 여러 학교의 입시 정보를 얻고 준비하기 위해 대학 사이트를 계속 찾고 확인한다. 상명대학교의 경우 학생부 종합 전형의 면접 여부 변화와 국가안보학과에서 여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하는 등 작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기사에는 상명대의 각 캠퍼스별 입시제도의 공통점과 어떠한 점이 작년에 비해 변경되었는지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의 올해 입시 특징 상명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시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866명, 천안캠퍼스 94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 349명,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 386명을 모집하며, 교과에서 뽑는 인원을 제외하고 남는 인원은 학생부종합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전형(고교추천전형, 서해5도학생전형), 학생부종합전형(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으로 선발하고, 천안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학생부교과 전형(학생부교과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학생부종합 전형(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 특기자[체육]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동일한데, 2016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5개 학기(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 포함 4개 학기)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과성적 산출이 가능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 입시제도의 변경점 먼저 서울캠퍼스의 입시제도는 어떻게 변경됐는지 알아보자. 먼저, 전형별로 모집인원을 조금씩 줄여 수시 모집인원수가 23학년도 912명이었던 것에 비해 866명으로 소폭 감소하게 되었다. 또한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경우, 단계별로 나뉘어 1단계에서 3배수 선발, 2단계에서 성적 80%+면접고사 10%+체력검정 10%+신체검사를 보던 국가안보학과의 경우, 당해부터 일괄합산전형으로 바뀌고 면접고사가 없어지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상명인재전형으로 불리는 학생부 종합 역시 면접고사가 폐지되어 서류평가가 100%로 반영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입시요강 (출처: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입시제도의 변경점 천안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수시 모집 중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인문/자연/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은 면접고사가 폐지돼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 계열은 작년과 동일하게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선발), 2단계 1단계 성적(서류평가) 70%+면접고사 30%로 선발한다. ▲ 천안캠퍼스 입시요강 상명인재전형 (출처: 상명대학교) 또한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완화되었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다른 학과 경우에는 작년에 국어, 수학, 영어, 일반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9등급 이내였으나, 올해는 2개 영역 중 10등급 이내로 변경되었다. ▲ 천안캠퍼스 입시요강 학생부교과전형 (출처: 상명대학교) 작년과는 다른 입시 제도의 변화로 인해 수험생들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기사를 비롯해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잘 찾아보고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상명대학교에 합격하여 24학번 신입생이 되길 학보사가 응원한다. 장원준 기자, 한현민, 이채윤 수습기자
제 723 호 9월 버스킹제 “선의 바람”
9월 버스킹제 “선의 바람” 지난 9월 12일(화) 14시부터 17시까지 총 3시간여 동안 서울캠퍼스 스뮤스퀘어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이번 버스킹제는 “학내 문화 발전 및 교내 공연 희망 수요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개강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고 총학생회는 밝혔다. 또 이번 버스킹제를 위해 총학생회 “선”은 학우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음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써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한창 뜨거운 시간대를 지나 조금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시작되었다. 다양한 무대로 구성된 버스킹 이번에 시행된 ‘9월 버스킹제'는 일반 학우들과 공연동아리 소속 학우들의 다양한 무대들로 구성이 되었다. 먼저 믹스의 강수민, 최승혁, 이철범, 박종욱 학우들이 출발, Love lee 등의 곡을 부르며 처음 공연의 막을 열며 분위기를 띄웠다. ▲공연하는 믹스의 모습 (촬영: 윤정원 부장기자) 이후 최민희 학우의 어른, 김수지 학우의 폰서트 열창으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후 총학생회의 간단한 수뭉이 증정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공연하는 베다(VEDA)의 모습 (촬영: 김현지 수습기자) 다음으로는 싱어송라이터 베다(VEDA)가 자신의 자작곡인 ‘Luck To XX’를 선보였다. 일반 참여자 마지막 순서로는 이현우 학우가 마술공연을 펼쳤다. 카드, 지팡이, 스펀지 공 등을 활용해 펼쳐진 공연은 학우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 (촬영: 김종찬 수습기자) 3시 40분부터 16시 40분까지는 교내 중앙동아리 버스킹이 열렸다. 그루빈 187, 저스트X발틱, 얘놀이 차례로 나와 공연을 선보였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은 버스킹 총학생회 ‘선’이 주최한 ‘9월 버스킹제’는 새로운 학기를 맞이한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공연을 감상한 학우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버스킹제를 통해 교내의 많은 공연 동아리를 알게 되었으며 다음 버스킹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학내 문화 발전을 목표로 시행된 버스킹제는 2학기 동안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버스킹제에 대한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윤정원 기자, 김종찬, 김현지 수습기자
제 723 호 상명대학교 슬로건 공모전 개최
상명대학교 슬로건 공모전 개최 ▲ 대학교 별 슬로건 정리 (출처: https://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19 ) 국내외 대학교별로 각 대학이 추구하는 이념이나, 대학교별 상징을 담은 슬로건이 존재한다. 가령 서울대는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고, 미국의 하버드 대학은 “진리”라는 뜻의 “Veritas”를 슬로건으로 가지고 있다. 상명대학교 역시 “Dream Hiker, SANGMYUNG”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총학생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울/천안 양 캠퍼스의 총학생회가 주최하여 ‘슬로건 공모전’이 실시되었다. 총학생회는 학생 참여형으로 이루어지는 공모전 기회 확대 및 확장의 필요성과 더불어 대학을 대표하는 슬로건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도 제고 및 관심 확장, 2차적 기대효과 등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명대학교 슬로건 공모전 자세한 소개 ▲ 상명대학교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출처: 상명대학교 통합공지) 상명대학교 슬로건 공모전은 상명대학교의 주체적인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 아이디어를 받는 공모전이다. 참가 대상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천안 캠퍼스 소속 재·휴학생으로, 개인 참가만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3.08.22.(화)~2023.09.10.(일)까지였다. 작품규격은 슬로건이 띄어쓰기 포함 50자 이내, 의미가 500자 이내로, 서울/천안 캠퍼스 총학생회 측에서 각 개설한 구글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글 폼 양식을 기재해서 제출하는 방식이며, 작품 규격상 명시된 공모 양식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슬로건 공모전 모집 기간은 연장되었다. 2023.09.24.(일)까지인 공모전 접수 시간 이후로 1차 심사가 2023.10.06.(금)까지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선별된 슬로건들은 이후 2차 심사인 투표로 이어져 2023.10.13.(금)~2023.10.20.(금)까지 심사를 받고 2023.10.27.(금)에 당선작이 발표되는 일정이다. 1차 심사 항목 배점으로는 독창성, 표현성, 완성도. 실용성으로 나누어 평가된다. 1차 심사 결과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이후 샘물PUSH알림을 통하여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덧붙여, 시상은 3등까지 상금을 주고 있다. 슬로건 공모전 지원자 인터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상명대학교 간호학과 23학번 배현입니다! Q.이번 슬로건 공모전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학과 단체카톡방에 올라온 공모전 공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Q.참가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참가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여러모로 많이 애정하고 있는 학교의 슬로건을 직접 제작해 보고 싶었던 게 가장 컸고, 이런 흔치 않은 기회에 참여해 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제출하신 문구와 의미를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상명은 가장 가까운 하늘이 될 테니, 그대는 상명을 딛고 별이 되어라.’ 상명대는 서울에 위치한 대학 중 평균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대학이라고 해요. 하늘과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상명대만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면, 상명대의 특색이 드러나는 슬로건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상명대는 학우들이 가장 하늘(=목표)과 가까이에 있을 수 있는 지반이 되어주기를, 학우들은 이를 발판 삼아 하늘(=목표)에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Q. 이번 슬로건 공모전을 참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재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공식적으로 학교에 귀속되는 공모전에 참가해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고, 그래서 더 진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으로 상명대만의 색이 더 짙어질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기대됩니다. 여기까지,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를 진행한 학생 외에도, 정말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펼쳐주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정하는 상명대학교 슬로건 공모전, 공정한 과정과 평가 속에서 상명대학교와 잘 맞는 슬로건이 정해지길 바란다. 상명대학교의 새로운 슬로건, 앞으로의 결과 기대 슬로건은 단순히 문자적인 의미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슬로건은 “상징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 내에 학생들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마음속에 애교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상명대학교의 새로운 슬로건이 멋지게 탄생하길 기대한다. 곽민진 기자, 이은민, 김종찬 수습기자
제 723 호 2023 하계 공연, ‘하녀들’
2023 하계 공연, ‘하녀들’ ▲<하녀들> 포스터 (출처: 에브리타임 홍보게시판 https://everytime.kr/367426/v/313714139) 지난 9월 3일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계당관 연극실험실 S109호에서 2023 상명 연극제인 <하녀들>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기간은 총 3일이며 각 날짜를 기점으로 일요일 4시, 월요일 8시, 화요일 8시에 진행되었다. 위 공연은 보다 많은 인원과 함께 하기 위해 노쇼 예매표일 경우, 현장 예매표로 전환하며 전반적인 공연 관람은 8월 24일 목요일 2시부터 시작되는 티켓 오픈일로부터 예매가 가능케 했다. 자세한 예매 방법은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기재된 ‘플레이티켓’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Les Bonnes, 하녀들 <하녀들>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클레르와 솔랑주 두 하녀의 은밀한 연극놀이로, 자신들이 증오하는 주인마담이 집을 비우면 이를 기회 삼아 그녀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그녀의 애인인 무슈를 고발하며, 마담을 독살하기 위해 마담의 차에 독을 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치밀한 계획마저 실패로 돌아가 버리고, 절망에 빠진 상태에서 그녀들만의 살벌한 연극놀이는 계속되는 이야기이다. 본 극의 작가는 장 주네(Jean Genet)로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극작가이다. 위 작가는 성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불균형을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간의 어둠과 복잡성을 탐구하는 그의 작품은 강렬하고 노골적인 표현과 성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생아, 수감 경험 등과 같은 다사다난 했던 젊은 시절에도 불구하고 <발코니>, <흑인들>, <하녀들> 등과 같은 파격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들은 당시 프랑스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며, 그의 문학성과 소수자에 대한 포용력은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받았다. 위 연극은 김강석, 김병우, 김소현 총 3명의 출연진과 함께 김묘진, 변은서, 한수정, 정예찬, 한가은, 한지우, 김민경 총 7명의 스태프가 뭉쳐 80분의 적지 않은 분량의 극을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지도교수 김도형, 무대 크루 박지선/ 이유진/ 정민수/ 한혜윤, 조명 어시스턴트 송시현, 조명 크루 김규리/ 문사랑/ 박채연/ 유채연/ 이경민, 조명 오퍼레이터 문사랑, 음향 오퍼레이터 박지선 등의 제작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본인의 기량을 원없이 뽐내주었으며, 원작 <하녀들>을 바탕으로 이들만의 분장, 연출, 기획 등 수많은 전공 실력이 더해졌기에 이처럼 완벽한 연극이 만들어졌다. <하녀들> 연출 담당 김묘진 학우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상명연극제 장 주네 작 하녀들 연출을 맡은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 19학번 김묘진입니다. Q. <하녀들>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6월 초, 4학년 동기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제가 조그맣게 마지막으로 공연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동기들이 격렬하게 동의를 해줬고, 만약 하게 된다면 어떤 작품을 하고 싶은지 의논을 하던 중, 하녀들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다음 날 학교 도서관에서 5개 작품을 대여해서 모두 읽어본 후 하녀들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신입생 환영 공연(신환공)을 전 신입생들이 (예를 들어 20년도 공연은 19학번끼리 모여 신환공을 만듦) 준비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20년도 신환공이 코로나19로 인해 불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가장 큰 계기는 19학번끼리 모여 공연을 올리자는 포부가 있었죠. Q. 공연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 쓰셨던 부분이 있나요? 상명연극제이고, 학교 내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기에 후배들에게 학교 프로덕션의 운용방식, 극장 이해도, 준비 과정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번 공연이 첫 학교 공연인 친구들도 있어서 이 과정을 특히 신경 썼습니다. 공연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신체훈련이었습니다. 매번 신체훈련은 제가 진행을 했고, 하녀들을 목적으로 둔 훈련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훈련을 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죠. 이 훈련들이 공연에서 발현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진행했습니다. 특히나 훌라후프 같은 경우에는 작품 준비 단계에서 이미 결정된 소품이어서 천천히 훌라후프와 친해지는 훈련과 더불어 훌라후프 기술들을 익히고자 했습니다. Q. 공연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번 연극 하녀들의 키워드는 ‘경계, 구분, 꿈, 현실’입니다. 저희 공연 구성원들은 이 연극을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함으로 인해 일어나는 비극이라고 정의를 하였고, 이것을 시각과 청각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작품 내에서 역할놀이- 가상세계, 청각적 신호- 현실세계로 풀었으며, 그 경계가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조명, 무대, 배우들의 대사 음정, 음향 등, 직접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Q. 공연을 마친 소감이 어떠신가요? 우선 연극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크게 스태프와 배우로 구분 짓지만, 그 안에 정말 많은 인원이 도와주고, 함께합니다. 특히 무대와 조명은 무대크루와 조명크루들과 함께 제작합니다. 크루들은 공연화 단계에서 모집이 되거나 먼저 제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하나의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여러 조명기와, 공구들을 만지며 작품을 올리기 위해 모인 공연의 구성원입니다. 또한 공연진행요원, 스트라이크까지 정말 많은 인원이 함께했으며, 도와준 학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큽니다. 이 마음을 가지고 저 또한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학과 품앗이 문화가 앞으로도 잘 형성되길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Q. 공연을 준비하면서 즐거웠던 점이 있을까요?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물총놀이였습니다. 정말 더운 날 연습실에 모여서 다 같이 연습하지 않고 다이소로 가서 물총과 선글라스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학교 노천극장에서 물총 싸움을 하면서 게임도 하고 수박도 먹었습니다! Q.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을까요? 매 순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혹여나 배우들의 연기영역에 선을 넘지 않을까, 어떻게 말을 해야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등 소통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내 말을 내가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토대로 하나씩 천천히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멋진 팀원들 덕분에 소통의 장이 잘 열릴 수 있었죠.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 기회, 공연을 올릴 수 있었던 건 교수님들과 이 문화를 이어온 선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외부에서 공연 하나 올리기까지 많은 자료와 사전 지식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극장을 알아보고, 그 극장에 대해 분석하고, 극장의 규칙을 어떻게 수용하고 진행할 것인지부터 관객층, 지리적 특징 등 예산적인 문제와 타협해야 하는 순간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만큼은 이런 과정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통이 잘 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죠. 소통은 연극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그저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닌, 상대방 표현에 반응하고 상대방 도움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극 하녀들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상명 연극제는 방학 공연을 일컫는 말이지만 방학뿐만 아니라 매 학기 제작실습수업이 열리며 한 학기 동안 정말 열심히 연극을 준비합니다. 앞으로도 연극과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보러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위 연극의 가격은 기본가 전석 0원으로 책정되었고, 관람시간은 80분으로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그 등급은 중등(만 13세 이상)이다. 티켓 예매 방법은 플레이 티켓 ‘하녀들’을 검색하여 플레이티켓 단독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하녀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les_bonnes_109 혹은 ‘플레이티켓’ 링크(https://www.playticket.co.kr/m/nav/detail.html?idx=2502)를 참고하면 된다. 학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 정소영 부장기자, 이동주, 양시원 정기자
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