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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보도

제 757 호 스페이스디자인전공,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대상 수상

  • 작성일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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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민

▲스테이 오미(STAY OMI) (사진: 이시현, 조재륜, 김지왕 학우)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이시현, 조재륜, 김지왕 학우로 구성된 팀이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작 「스테이 오미(STAY OMI)」는 조형미와 미학적 완성도를 균형 있게 구현함과 동시에 현실적인 시공, 사용자 동선, 재료의 질감과 분위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살아 있는 공간'을 제안한 작품이다. 초연결 사회 속에서 느슨해지는 인간 관계의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숲과 수변이 연결되는 대지 위에 리셉션, 산책길, 야외 테라스, 다도실, 뱃길 등 관계·조화의 의미를 상징하는 공간 요소들을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번 대회에는 약 280여 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대상 1점을 포함해 총 99개 작품이 수상했으며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가장 높은 상인 대상을 거머쥐며 수상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도교수 정은석 교수는 "사람 사이의 연결과 인연의 의미를 공간에 녹여내기 위해 수차례 시뮬레이션을 거듭하며 실제로 작동하는 공간을 고민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수상이 실내건축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탐구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