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29 호 오늘부터 난 척척 학사, 2023 전기 학위수여식
오늘부터 난 척척 학사, 2023 전기 학위수여식 마스크 없는 학위 수여식 상명대학교는 2월 20일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여 총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작년과 달리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풀리면서 졸업생들은 마스크 없이 4년간의 학업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 ▲천안캠퍼스 계당관 앞 (출처: 한현민 기자) 새로운 학위복과 함께 한 새로운 시작 이번 학위수여식은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학위복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들은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의 새로운 학위복을 입고 졸업 사진을 찍으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새로운 학위복 (출처: 한현민 기자) 시상 및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 개회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축사에 이어 각 단과대 대표 졸업생들에게 계당상, 총장상, 학장상, 총동문회장상, KB 국민은행상등이 시상되었다. 홍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며, 상명대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에 나아가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축사 중인 홍성태 총장 (출처: 한현민 기자) 학보사는 졸업한 학우의 소감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A. 저는 글로벌 인문학부 영어권 지역학전공 배교선입니다. Q. 졸업하신 소감이 어떠세요? A. 저는 학장상을 받았는데, 4년 동안 헛되게 공부하지 않은 것 같아서 뿌듯하고, 친했던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졸업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축가와 교가 제창 시상식 후에 연극전공 학생들이 펼친 뮤지컬<더 라스트 키스>中 "내일로 가는 계단"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했고, 이어진 학위증 수여와 교가 제창은 졸업생들에게 캠퍼스의 소중한 추억들을 회상하게 하며 뜻깊은 순간을 조성하였다. 이제 새로운 도전에 맞설 졸업생들에게 밝은 미래와 활약을 기대하며, 그들의 삶에서 빛나는 성취가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현민 기자
제 729 호 2024 대만 장학금 장학생
대만 장학금 장학생이란 대만 정부에서 자국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사 및 석·박사 학위과정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출처 : 국립국제교육원) 신청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행실이 바른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이면 가능하다. 총 6명을 선정해 생활비로 학사 학위는 인당 월 NT $15,000, 석·박사 학위과정은 NT $20,000을 지급한다. 수업료 및 기타 납입금으로 매 학기 최대 NT $40,000을 지원한다. 수혜 기간은 학사 학위과정 최대 4년, 석사 학위과정 최대 2년, 박사 학위과정 최대 4년이며 각 장학생의 총수혜 기간은 5년으로 제한한다. 학년도별 수혜 개시일은 당해 9월 1일로, 완료일은 이듬해 8월 31일로 규정한다. 지원자는 기본정보 작성표를 작성하는 폼 링크에 접속해 기본 인적 사항을 입력하고 대만 장학금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진행 후, 대만 장학금 신청서 작성 및 해당 홈페이지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 후 2024년 3월 29일(금) 이전까지 주한타이페이대표부 교육조로 등기우편을 송부하면 된다. 장학금 지급 중지, 자격 박탈 및 반환 기준, 기타 유의 사항, 제출 서류에 관한 내용은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2024 대만 장학금 장학생을 검색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이은민 기자
제 728 호 2024년도 이사장 신년사
2024년도 이사장 신년사 상명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저물고,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육십간지(六十干支)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서 “청룡”(靑龍)을 의미하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푸른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비상(飛翔)하듯이,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상명가족 여러분! 지난 2023년에는국내외적으로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난 그리고 도전의 순간들이 연속되면서,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 및 사회 모든 영역에서 적지 않은 혼란과 고통이 가중되었던다사다난(多事多難) 하였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의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명학원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전과 새로운 희망을 향하는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묵묵히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의 끈기와 협력으로 모든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힘들었던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성원해주시고 최선을 다해주신 상명가족 여러분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명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인해 기존 산업과 사회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5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5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상호작용을 하는 ‘초연결성’,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기계가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초지능화’, 다양한 최첨단의 혁신 기술이 융합되어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가 등장하는 ‘초융합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인간의 삶의 방식을 변화하게 하는 시대적 흐름의 격변기 속에서, 상명학원과 우리 구성원 모두는 새로운 전환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환경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개척해나가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교육을 통한 경쟁력을 제고하여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동량(棟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급변하는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여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초중고 및 대학의 교육환경 선진화에 관하여 보다 심도 있는 숙고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의 안일했던 전통적 사고 방식에서 탈피하여 5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미래교육을 계획하면서, 구성원 상호간의 진정성 있는 따뜻한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환경의 조성이 깊이 있게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명가족 여러분! 최근 학령 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 재정의 악화,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미래 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모든 대학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기상황에 봉착하여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교육부에서는 2025년부터 학령인구 감소와 5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공별 모집이 아닌 단과대학별 또는 대학교별 모집을 통하여 학생들의 전공선택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주는 방향으로 입시제도를 개편하면서 새로운 대학 구조조정 체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경쟁력 있는 대학에는 자율성과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재무구조가 열악한 부실 대학은 지원을 줄여나가면서 자연스러운 퇴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교육부에서는 지난 12월 27일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하면서, 2028년 수능부터는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수험생이 동일하게 국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에 응시하게 되어, 현행 수능과 달리 국어 및 수학 내 선택과목도 없어지고, 사회 및 과학 과목도 수험생 모두가 응시해야 하는 제도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육정책의 전환에 따른 대학교육의 현주소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우리 상명학원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승화하게 만들기 위한 총체적인 연구와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와 같은 중차대한 교육환경 전환의 시기에 상명학원이 시대의 흐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설립자이신 배상명 박사님의 교육목적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교육’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융합과 차별화를 통해서 특성화하는 진취적 가치관이 정립된 상명 고유의 경쟁력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상명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책무를 다한다면, 누구도 감히 상상하지 못한 상명학원의 원대한 목표는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상명가족 여러분! 2024년에는, 고생과 어려움을 참아내면 달콤한 성과를 얻게 되는 ‘고진감래’(苦盡甘來)의 노력을 다하여, 날마다 성장해서 발전을 거듭하는 ‘일취월장’(日就月將)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아쉬웠고 부족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무한경쟁 체제의 교육환경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로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더더욱 상명가족 모두가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서 노력한다면, 상명학원이 목표로 하는 원대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상명 구성원 상호간의 시기와 질투를 배척하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대외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통합된 상명의 모습을 그려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상명가족 여러분의 정성과 힘을 모아 주시고 저력을 발휘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법인은 상명학원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여러분 모두의 꿈과 희망이 성취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상명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고 배려와 협력의 마음으로 상명학원이 진취적 성장을 거듭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이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구성원 모든 분들이 희망과 열정을 갖고 사랑과 소통의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여, 상명학원의 번영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2024년 청룡(靑龍)의 기운을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도드리며, 상명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상명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 사랑이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1월 1일 학교법인 상명학원 이사장 강 태 범
제 728 호 2024년도 총장 신년사
2024년도 총장 신년사 사랑하는 상명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대학에 지난 1년은 그야말로 격동과 혼란의 시기였으며, 그러한 위기 상황에서 상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보여 주신 상명인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 운영의 기본 방향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전공과 학과의 구분이 없는 모집과 선발에서부터 전공과 학과의 자유로운 선택과 이동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주체가 교수나 학과가 아니라 학생 중심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학과와 전공, 단과대학 중심의 교육 체계를 유지해 왔던 대학들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많은 대학들은 가히 혁명적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무한 경쟁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많은 연구와 격렬한 토론의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건설적이고 때로는 비판적인 의견도 표출되었지만 이 모두가 구성원의 학교 발전을 위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대학의 변화는 학생들의 요구에 한 층 더 귀 기울이고,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맞추어져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제도나 규정은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수정해 나갈 것이며, 보다 적극적으로 구성원들과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진정한 변화의 힘은 잘 정비된 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를 실천하려는 구성원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인식하고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상명가족 여러분, 학생으로부터 선택받는 학교, 학생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상명의 일원이었음이 자랑스러운 상명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크게 생각하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용(龍)처럼, 2024년 갑진년에는 상명(祥明)가족 모두가 큰 꿈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1월 1일 총장 홍 성 태
제 728 호 2024년도 총동문회장 신년사
총동문회장 신년사 재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처음 피는 봄꽃을 기대하기엔 아직 멀었지만 눈 내린 들판을 바라보면서도 곧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재학 시절, 새해가 되면 늘 뭔가를 계획하고 다이어리에도 잔뜩 써놓았던 것이 기억납니다. 재학생 여러분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설사 연말까지 다 지키지 못 하더라도 새해가 주는 각오와 설레임은 늘 그 자체만으로도 생동감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여러분들은 새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어떤 사람들은 경제 상황이 좋아져야 무슨 계획을 세우든지 할 거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전 IMF 위기 이후로 한 번도 경제가 어렵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유감스럽지만 도대체 언제 우리 경제 상황이 좋았단 소리를 들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매해 성장했고 매번 위기를 드라마틱하게 잘 넘겨왔습니다. 그 밑바탕에는 각자 자기가 처한 자리에서 묵묵히 근면하고 성실하게 본인의 일을 꾸준히 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금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좌표와 수치들을 보면 글로벌 세상은 혼자서만 잘 살아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생생하게 깨닫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어야 할까요? 학교로 눈을 돌려보면 가깝게는 출산율 하락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라는 상황 앞에서 대학 입학정원에 대한 감축 압력도 가시화되는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 이제 대학은 못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어디든 골라서 들어가는 곳으로 바뀌어 학생이 경쟁하는 곳이 아니라 대학들끼리 경쟁해야 하는 환경이 된 것입니다. 우리 대학은 어떤 경쟁력을 갖고 이 위기의 파도에 몸을 실어야할까요? 저는 그 답이 우리 동문들과 재학생 그리고 교직원분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은 멀리 글로벌화 되는 세상을 내다보고, 다리는 굳건히 지금 서 있는 장소에 둔 채 마음을 다잡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스카우트 정신이 ‘준비’라고 들었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다가올 위기에 대응해 여러 가지를 가르칩니다. 캠핑 시 갖추어야 할 도구, 응급조치법, 재난 시 취해야할 행동 등등. 어쩌면 어른인 우리들도 이런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할 때가 된 듯합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 치열하게 세상을 누볐던 선배들보다 훨씬 더 경쟁력 있어진 여러분들은 혹시 지금 문명의 이기에 기대어 해야 할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우선 몸으로 익히는 운동을 하나라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수영이나 자전거는 외국에 나가도 아주 유용한 스포츠입니다. 어떤 책이라도 좋으니 한 권을 잡고 한 달 안에 완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책의 어떤 문구가 여러분들을 특별한 곳으로 이끌지 아무도 모릅니다. 외국어 하나를 선택해 끝까지 파보시길 바랍니다. 그 나라와 연결된 일이 여러분 앞에 소리소문없이 펼쳐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파파고로는 도저히 전달할 수 없는 그 나라 사람들의 정서와 마음이 전달됩니다. 저의 오랜 경험이기도 합니다. 상명이 더 나은 상명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조용한 난리(?)를 멈추지 않는다면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들도 그 끌림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선택해서 상명으로 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해 ‘준비’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면 상명이 성장하는 것이고 상명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이 국가의 근간이 되는 역할을 바로 우리 상명인이 하는 것입니다. 역시, 너무 거창한 전개일까요? 새해이니 무엇인들 꿈꾸지 못 할까요? 여러분들이 해내시면 되지요. 모든 동문 선배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든든한 응원의 기운을 가득 받아 2024년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4년 1월 1일 상명대학교 총동문회장 이 정 현
제 727 호 2024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개표 결과
2024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개표 결과 *경영경제대학은 총 투표율이 40%를 넘지 않아 개표하지 않음. 2024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당선자는 위 그래프를 참고하면 된다. 인문사회과학대학 조인, 융합공과대학 루트, 문화예술대학 두잇은 당선되었으며 경영경제대학 스텝은 낙선되었다. 정달희 기자
제 727 호 국가장학금, 국가근로 장학금 언제 어떻게 신청해?
국가장학금, 국가근로 장학금 언제 어떻게 신청해? 국가장학금이란 대학생의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 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 액수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4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안내 포스터(출처: 상명대학교 통합공지)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11월 22일(수) 9시부터 12월 27일(수) 18시까지 접수한다. 1월 3일(수)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통해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기간 동안 24시간 신청 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게다가 2024학년도에는 국가장학금 혜택이 2023년에 비해 확대된다. 2024학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학자금 지원 1~3구간의 지원 단가를 2023년 대비 50만 원(520만 원->570만 원),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30만 원(390만 원->420만 원) 인상하여 지급하겠다고 했다. 국가근로 장학금이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장학금을 지원하여,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금이다. 국가근로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C⁰수준 이상, 학자금 지원 구간이 8구간 이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자체 선발 요건에 따라 선발하며, 선발된 국가근로장학생은 교내에서 대학의 행정업무 보조, 장애 학생·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의 근로를 수행하거나 학교 밖 국가·공공기관, 전공과 연계된 근로 기관 등에서 근로를 하고, 학생의 근로실적에 따라 국가근로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국가장학금 신청기간과 똑같다. 국가장학금, 국가근로 장학금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상명대학교 통합공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이외에 문의 사항이 있다면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1599-20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은민 기자
제 727 호 2023학년도 제2학기 슬로건 공모전 결과
2023학년도 제2학기 슬로건 공모전 결과 ▲ 슬로건 공모전 안내 포스터 (출처: 총학생회 SNS)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제46대 총학생회 선[先], 천안캠퍼스 제38대 총학생회 ‘Switch’,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팀의 협업을 통해 학생 참여형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공모전은 8월 22일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8일로 당선작이 발표되었다. 학생 사회 내에서 변화를 희망하는 수요가 다수 존재했던 상명대학교 슬로건 “Dream Hiker, SANGMYUNG”을 학우들의 의견과 의사를 반영하여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슬로건 공모전은 접수된 공모작들을 각 캠퍼스 총학생회에서 독창성, 표현성, 완성도, 실용성 총 네 가지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로 10개의 공모작을 선발한 후, 학생과 교직원의 투표로 최종 당선작이 결정되었다. ▲ 당선작 안내 카드뉴스 (출처: 총학생회 SNS) 최종 1위는 천안캠퍼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21학번 박*민 학우의 "그대, 상명을 원천으로 세상에 솟는 샘물이 되어라."이다. 2위는 서울캠퍼스 인문콘텐츠학부 문헌정보학전공 20학번 주*식 학우의 "가장 높은 곳에서 솟아, 가장 멀리까지 뻗을 샘물. 그 이름 상명이어라."이다. 3위는 천안캠퍼스 디지털만화영상전공 20학번 이*빈 학우의 "세상을 조명하다, 상명(Global Light, SANGMYUNG)"이다. 당선작들을 살펴보면, 모두 상명대학교의 의미를 잘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특히 상명대학교와 관련이 깊은 '샘물'을 사용한 슬로건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기존 "Dream Hiker, SANGMYUNG"이라는 슬로건보다 접근하기 쉽고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 상명대학교의 슬로건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동주 기자
제 727 호 2023학년도 자기설계융합전공 신청 안내
2023학년도 자기설계융합전공 신청 안내 자기설계융합전공이란 학생 스스로가 대학 편재의 2개 이상의 전공(학과) 교육과정을 융합하여 새로운 전공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스스로 이수하여 졸업 시 다전공으로 인정받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1학년 2학기 이상 이수 예정자, 이수예정학점이 33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2023학년도 동계 계절 수업 학점은 미포함이며, 재학생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절차 및 일정은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까지며,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학과 사무실에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 서류는 다음과 같다. 1) 자기 설계 융합 전공 신청서, 2) 자기 설계 융합 전공 지도교수 승인서, 3) 자기 설계 융합 전공 개요 및 학업 이수 계획서, 4) 자기 설계 융합 전공 교육 과정표, 5) 자기 설계 융합 전공 이수계획표가 필요하다. 학점은 36학점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과정은 최대 63학점을 편성해야 한다. 또 다전공이 가능한 2개 이상의 학과(전공)의 전공교과목을 포함하여 편성해야 하며, 총장이 승인한 교육과정표에 정한 교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양 캠퍼스 간 교과목을 포함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가능하나, 교차수강 기준 범위에 의거해 수강해야 한다. 국내외의 교류협정대학을 통해 취득 가능한 교과목 편성이 가능하다.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시 교육 과정을 변경 및 보완이 가능하다. 설계 및 신청 과정은 다음을 따라가면 된다. 본인이 습득하고 싶은 분야의 교과목을 모아서 교육과정을 작성한다. 해당 과정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달성되는 목표를 고려하여 전공명과 학위명을 정한다. 그리고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지도교수에게 상담을 요청하여 전공설계가 가능한지 검토한다. (이때 만약 학생이 설계하는 융합 전공이 지도교수의 전공 분야와 달라 지도할 수 없는 경우 융합 학과의 교수를 자기설계융합전공 지도교수로 연결해 줄 수 있다.) 지도교수의 지도를 통해 설계된 융합 전공에 대한 신청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지도교수의 날인을 받은 후 학과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학위 수여는 제1전공과 자기설계융합전공의 졸업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복수의 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설계 전공 분야와 관련하여 본 대학의 학위 수여 범위 내에서 자기설계융합전공위원회 심의를 통해 학위명이 결정된다. 김다엘 기자
제 727 호 2023년 제2학기 창업경진대회 시행 안내
2023년 제2학기 창업경진대회 시행 안내 우리 대학의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활동을 꿈꾸는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제2학기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는 11월 16일 목요일부터 내년 2024년 1월 5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휴학생이 아닌 현재 상명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우들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신청은 샘물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과 관련된 서류는 학교 홈페이지 및 샘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교내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3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하며 여러 항목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 팀은 200만 원의 상금, 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각각 100만 원, 우수상을 받은 네 팀은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에 궁금한 사항은 창업경진센터 이규호 담당자(02-2287-6434)에게 연락하면 된다. 장원준 기자
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